WWF 프로레슬링
언젠가부터 WWF가 WWE로 바뀌고,스맥다운이니 RAW(?)니 하는 브랜드들이 생겨나고,나의 우상들이 링위에서 차차 자취를 감춰갈때쯤나도 나이를 먹었고비디오 테잎속의 근육들이 아니라 영어수학에 더 매진해야 했다.그리고 그 쇼가 진짜네가짜네 논쟁이 뜨거울때도나는 그게 별 관심이 없었다.(심지어 그 흔한 게임조차) 그러던 오늘 워리어의 사망소식이 들리고,기사를 검색하던 중 추억의 얼굴들을 만나게 된다.지금 생각하면 조잡하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한 게임속의 이 캐릭터들.그치만 하나하나 이름들을 불러보며 추억에 빠지는 건 정말이지.. 오락실에 갈때마다 지나칠 수 없던게임미스터 퍼펙트, 빅보스맨, 서전슬로우, 어스케익, 리전오브 둠, 헐크호건, 워리어, 데몰리션맨, 밀리언달러맨, 스네이크와우. 내 어린시절의 우상들..
201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