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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카메라/2012 싱가폴9

안녕 싱가폴! 클락키에서 우리를 태우기 위해 들어오던 배. 저 동상이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나,배의 선장은 배를 세우고 저 녀석을 찍으라고 했다.찰-칵- 외국인 요리사와 현지 요리사로 보이는 이들의 대담.자주 웃었다.보기 좋았다. 모르긴 몰라도, 오늘 처음 소개팅을 하거나 첫데이트를 하는 커플같았다.남자의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좋아보였다. 안녕 싱가폴,여기는 공항도 깨끗했다. 2012. 9. 23.
머라이어공원, 인도거리 여행은 출발한 곳에서 마무리된다.여기는 첫째날 밤 들렀던 머라이어공원, 난 저런게 참 부럽더란다. 저녀석 입에서 물쏜다. 오두막으로 셀카짓,뭐하냐-_-;; 저 자전거마차로 싱가폴 시내를 구경시켜주신 어르신.어르신 운전시키기 참 죄송스러웠는데,무노동무임금이란다.대단한 국민성이다. 이놈의 자전거는 자동차와 함께 시내한복판을 질주한다. 왜 내눈에는 저런것만 들어오는지 모를일이다.이것도 직업병이다. 2012. 9. 23.
오차드거리, 주롱새공원 스타벅스는 전세계 어딜가도 있다.좋구로 후후. 오차드거리에서,세계적인 명품거리이다.따라서, 나같은 가난뱅이가 살만한건 별로 없더란다. 싱가폴은 전 도시가 자유무역지구이다.따라서 세금이 붙는 품목도 술,담배,자동차에 제한되어있고그외에는 전도시가 면세점이라 보아도 무방하다.실제로 싱가폴 공항 면세점보다 여기가 더 쌌다. 이런 양반들도 꼭 있다.거리의 악사,노래하다말고 포즈까지 취해주시는 센스.감사합니다! 주롱새공원,공원이 커놔서 차량운행을 한다.그저 한바퀴 둘러보고 온 듯.갖가지 새쇼등 재밌는 것도 많더라만,동물원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물론 살면서 보지 못하는 온갖 종류의 새가 다 있긴하다. 2012. 9. 23.
인도네이사 바탐섬 어찌된일인지 알 수 없으나,인도네시아 가서는 진짜 그냥 놀았나보다.사진이 몇장없다;; 사람 좋아보였던 인도네시아 가이드 삼식씨,삼식씨는 한국말을 정말이지 잘했다. 바탐섬 원주민마을에서 만난 아이들,이것들은 버스에서 내릴때부터 쫓아내려와서는 손가락을 걸었다.몽키바나나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들끼리 하는건데,마음이 그냥 쫌 그랬다. 이 자식들은 사진찍히고도 돈을 요구했다. 짧게 진행된 원주민 공연 우리를 위해 공연해준 소녀들과,얘들아. 학교가야지 ㅠ 싶었다.직업병이다... 저 녀석들 손에 들린게 몽키바나나다.한봉지 1달러=싱1달러=한국돈1,000원 돈이면 다 받는다.버스탈때까지 따라다니고 타고도 버스곁을 떠나지 않는다.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마사지와 수영 등등의 일정이 있었고,인도네시아에서는 거실까지 딸린 .. 2012. 9. 23.
차이나타운 그리고 로모그래피 호텔근처가 바로 차이나타운이었다.관광도 좋지만 사람 사는 냄새는 시장에 나기 마련이다. 지하철역 한가득 붙었던 일본식 연등. 무슨날인가,온 거리에 연등이 휘날휘날하더란다. 싱가폴에서 만난 제일 반가운 가게.로모샵.영어도 안되는게 저기 들어가서 말도 안되는 영어로 로모에 대해 이야기했다.진짜진짜 반갑더란다. 퇴근길,그래 나야 관광이지만 여기 사시는 분들은 지친하루를 마무리하고돌아가던 길. 여기도 바쁘게 퇴근길 재촉중,어서어서 집에들 가십쇼. 또 볼 수 있을까요,짧은 만남이지만 정말이지 즐거웠습니다.싱가폴 로모샵 직원여러분 ㅠ 2012. 9. 23.
유니버셜스튜디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싱가폴,세계에서 단 세군데밖에 없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우리나라 화성에도 이걸 만들려고 준비중이라던데,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긴한데..뭐 어쨌거나 밖에 나와 돈 안아깝게 놀아보기는 여기가 처음인 듯. 일본에는 없다는 트랜스포머관,최근에 생겼다는데 여기 진짜 대박이다. 각종 명령을 쏟아내는 메가트론들. 거리에서는 종종 이런 인형들의 쇼가 펼쳐진다. 겁나먼 왕국,반갑다 슈렉아! 미라관앞에 미라형님과,표정하고는 ㅋ 이 스튜디오의 메인공연이라는 워터월드,스케일 장난아님. 이 사진찍고 물벼락을 맞았더란다. 마다가스카들의 공연,귀연넘들 ^^; 쥐라기공원도 물퍼부어대고,미라는 무서워서 타도 못하고,그나마 사진찍을 정신있던 마다가스카관. 헐리웃거리에서 사진찍어주던 찰리채플린..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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