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팩토리
일 만들기 좋아하는 습성은 어쩔 수 없다.(천성이다......)그렇게나 안할거라 안할거라 해놓고 라는 이름을 지어버렸다. 비전공장,꿈꾸는 사무실,대학생들에게 꿈꾸는 장이 되면 좋겠다.일년동안 월드비전의 각종 행사에 죽도록 동원되어 고생하는 단체일지언정,그 안에서 우리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월드비전이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그 안에 나같은 사람들이 뭘 위해 살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모임이면 좋겠다. 술먹고 연애와 운동, 여행을 논하며 세상 다 산 놈마냥 비아냥대는 현실을 넘어,다시 꿈을 말하고 삶을 말하고 우리를 둘러싼 현실을 고민하는 모임이면 좋겠다. 100명이나 되는 청춘들에게스펙 쌓아줄 자신 없지만,내 꿈이 뭔지,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내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함께 듣고 울어줄 수 있는 모임..
201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