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보지마시오)

WWF 프로레슬링

by 짱고아빠 2014. 4. 10.
반응형

언젠가부터 WWF가 WWE로 바뀌고,

스맥다운이니 RAW(?)니 하는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나의 우상들이 링위에서 차차 자취를 감춰갈때쯤

나도 나이를 먹었고

비디오 테잎속의 근육들이 아니라 영어수학에 더 매진해야 했다.

그리고 그 쇼가 진짜네가짜네 논쟁이 뜨거울때도

나는 그게 별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그 흔한 게임조차)


그러던 오늘 워리어의 사망소식이 들리고,

기사를 검색하던 중 추억의 얼굴들을 만나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조잡하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한 게임속의 이 캐릭터들.

그치만 하나하나 이름들을 불러보며 추억에 빠지는 건 정말이지..




오락실에 갈때마다 지나칠 수 없던게임

미스터 퍼펙트, 빅보스맨, 서전슬로우, 어스케익, 리전오브 둠, 

헐크호건, 워리어, 데몰리션맨, 밀리언달러맨, 스네이크

와우. 내 어린시절의 우상들이여.



나도 주로 이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했었다.

영원한 착한놈. 호건과 워리어.

그와중에 미스터퍼펙도 매력쟁이.



끝판대장 리전오브둠.

이 형들 참.. ㅋㅋ

그러고보니 비디오테잎에 저 대머리아저씨도 자주 본 듯.


아 추억돋는다.

반응형

'일기장(보지마시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가  (0) 2014.05.07
..  (0) 2014.04.17
남자들끼리  (0) 2014.04.07
시간관리  (0) 2014.04.06
2015년 대구시장님과  (0) 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