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96

보이나요_루시드폴 내 맘이 보이나요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내 맘이 보인다면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내 맘이 보이나요 언제쯤 알게 됐나요 그대도 그렇다면 나에게 말해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그대 마음) 어떨는지 (허락할수 있나요) 이제는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도 잊을까요 -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 노래들이 있다.폴이형이 그리워지는, 2013. 8. 22.
주를 보는 것 주님을 아는 것주를 섬기는 것 주를 사랑하는 것주를 보는 것 주님을 아는 것주와 걷는 것 주를 닮는 것이것이 내 생의아름다운 기도이것이 내 생의아름다운 꿈_김명식 "꿈" - 1. 이렇게 살고싶었다.주를 보고 알며 섬기고 사랑하는 것그분과 함께 걸으며 그분을 닮아가며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내 온 몸으로 살아내는 것. 현실은 퍽퍽하고,그래서 지금도 지긋지긋하고때론 다 팽개치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속상한 일의 연속이지만. 그 가운데서 내 주님을 알고 보며 그분과 대화하며 살아가는 것. 2. 해운대 밤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악사.나는 그의 이름도 모르고 말한번 걸어본 적도 없지만,그를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플룻, 오카라나는 물론이고 섹소폰이나 클라리넷까지 입으로 부는 건 다 불어제끼는그는 그냥 평.. 2013. 8. 22.
더 테러 라이브, 감기 여기 두편의 한국형 재난영화가 있다. 다르지만 같아 보이는 영화, 여름에 시원하게 보기에는 그만인 한국영화들이다. 조폭과 깡패, 코미디와 섹스밖에 없던 한국영화 라인업이 이만큼 달라졌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마음이 찡하기 까지하다. #1.더 테러 라이브 하배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나가는 이 영화의 상상력은 발칙하기까지 하다. 마포대교를 날려버린 테러범과의 통화를 생중계하는 발상. 중계도증 계속해서 일어나는 돌발상황. 사람은 속절없이 죽어가는대도 결코 얼굴을 보이지 않는 그분. 결국 영화는 '그럼 누가 테러범인가?'라는 질문마저 우리게 던진다. 사실 테러범이 원했던 건 하나. 잘못된 국가공권력의 사과였다. 하지만 그에게 끝내 권력은 머리 숙이지 않았고, 오히려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고 자평한다. 결국 .. 2013. 8. 22.
설국열차 봉테일님의 할리웃 진출작으로도 관심을 쏟기 충분했으나, 실은 난 이 영화가 그렇게 당기진 않았다. 무엇보다 칙칙한 비주얼이 별로였고 그저그런 SF공상영화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좀 일었었다. 그치만, 메가플렉스를 지배하는 대형영화들을 범람에 어차피 영화를 보러갈거라면 볼 수 있는 영화는 한정되 있는 법. 괴물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니 괴물이 서울을 대상으로 한 재앙이었다면 설국열차는 전세계를 멸망시켜 버린다. 인간의 무리한 욕심은 결국 지구에 빙하기를 가져왔고, 살아남은 유일한 인류는 위대한 엔진에 기생하는 열차안 사람들. 열차는 철저히 계급화 된다. 절대 엔진을 숭상하며 일등석 칸에서 여전히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일등 사람들, 반대로 꼬리칸에서 죽지못해 살아가는(결국 서로를 잡아먹고마는) 말등 사람들... 2013. 8. 4.
포항불빛축제 망했음.내년엔 연습해서 간다 내가. 2013. 8. 1.
해없는 일출 휴가기간 야심차게 난 일출을 찍기위해새벽 4:30분에 집을 나섰다.하지만,해는 뜨지 않았다 ㅠ_ㅠ 2013. 8.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