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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삼청동을 배경으로한 노래는 유난시리도 많다.그만큼 이 동네가 감성터지는 동네여서 이기도 할텐데.이 새벽에 이 곳에서 난 또 길을 잃었다. 예전에도 여기서 사진찍은 적이 한번 있었을텐데,그땐 아마 로모였을 듯. 우리가 묵었던 삼청한옥 게스트 하우스,다신 안와-_- 2013. 11. 19.
북촌방향 북촌가는길,나만 돌아갔지만.서울엔 참 구석구석에 사는 모양들도 다양한 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 해대며. 삼각산,나도 저 산을 마주하며 살 수 있을까.살아야할까, 뭔가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는 날. 입춘대길,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왹갓집에는 꼭 저런 감나무가 있었다.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 없지만. :) 2013. 11. 19.
고려대+인사동 태어나 연세대는 몇번가봤어도, 고려대는 처음.산도 많고, 단풍도 많고.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그리고 엉뚱한 곳에서 만난 무지개. 정말 백년만의 쌈짓길. 어느덧 연말입니다. 크리스마스겠네요. 인사동 거리의 흔한 버스킹,좀 특이했던 건 기타가 아니라 건반이었고,한국인이 아닌 포리너였다는거. 함께 고생해준 봉사자쌤들,진짜 고생했어요 ㅠ_ㅠ 2013. 11. 19.
2013 한국시리즈 관전평 1. 대단한 두산이다. 사실 LG가 올라올꺼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좀 껄끄럽다 싶었는데 의외로 넥센, LG 다 깨고 곰들이 등장했다. 심지어 1,2차전을 가져가며 2연승에, 3승 1패로 밀어붙이기까지.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쉬울 것만 같았던 한국시리즈는 가장 쫄깃한 시리즈가 되고 말았다.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죽을 힘을 다하는 것이 적군의 눈에도 보였던 두산선수들에게 박수를.(최준석은 무슨 사기캐릭 같았음) 2. 다들 우려했던 조동찬과 김상수의 빈자리, 아마 이 둘이 있었으면 시리즈가 좀 더 일찍 끝났을지도 모르지만올해 LG에서 건너온 김태완, 정병곤 키스톤콤비의 활약은 이미 그 둘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웠다.현재윤, 손주인이 가면서 또 갔는데 날아다니는 둘을 보면서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한국시리.. 2013. 11. 1.
교회언니 여성을 말하다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저자양혜원 지음출판사포이에마 | 2012-11-30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여성 그리스도인에게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는 ‘언니의 조언’‘엄... 지금의 제도가 전혀 불편하지 않은 사람은 제도의 혜택을 다 누리는 사람이라고 한다.그래서 여성주의 인식론에서 중요한 점이 주변인으로서의 경험이다.모든 사람에게 정의롭고 평등한 제도는 아직 없다.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제도가 누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지를 알려면 중심이 아닌 주변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예를 들어 직접 유모차를 밀고 다녀보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의 보행시스템이 누구를 기준으로 하는지 몸으로 느끼지 못했다. - 사실 여성학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페니미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만(너무 센 여자를 많이 만나서..) 존재하는 나에게여성이 .. 2013. 10. 30.
한국시리즈 2차전 늦게가서 외야에 자리잡은,쇼 삼성의 최형우~ 넌 주인공인거야 언제까지나~ 오승환님 등장, 그치만 졌다는,다끝나고 나니 미리 나간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헐빈했다는.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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