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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_ 주주클럽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걸 잊는걸까좋았었던 일도 많았을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뭘까(이유가) 난 항상 내 과걸 밝혀 왔는데 그게 싫어 떠난 사람도 있어그런 사람들도 내 기억속엔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어(언제나) 아아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사람들을사랑해 언제까지나 왜 내가 아는 저 많은 사람은 사랑의 과걸 잊는걸까좋았었던 일도 많았을텐데 감추려 하는 이유는 몰까(이유는 뭘까 이유는 뭘까) 아아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사랑해 언제까지나 아아아~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어내 경험에 대해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사랑해 언제까지나 -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싫어했지만,난 이 노래.. 2013. 6. 26.
볼리비아에서 온 편지_ 사랑하는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저희 마을을 대신해서 안부인사 올립니다.저희들은 월드비전 프로그램의 일원이 되어 정말 기뻐요, 정말 감사해요, 저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요, 선생님 말씀도 열심히 들어요,저의 전생님은 저에게 정말 잘 가르쳐 주셔요, 저는 사촌들과 함께 공놀이 하기도 좋아해요, 그리고 부모님도 잘 도와드려요, 후원자님께 저의 큰 사랑을 보내며 이만 쓸게요,안녕히 계세요, Rosalia chinchero 올림 - 월요일 아침 반가운 편지,왠지 번역기 돌린 냄새가 나지만 뭐. 진짜 남미 한번 가보고 싶다,ㅋㅋ 아 굿모닝이요! 2013. 6. 17.
휴일을 보내며 1. 한 두주일 좀 넘었나. 아래턱을 돌리는 버릇이 생겼다.마치 틱장애처럼 의지와 크게 상관없이 돌리고돌리고 있다.안해야지 마음먹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다는거다.부작용으로 안그래도 새는 발음이 자꾸 샌다.그리고 아래턱이 아프니 온몸이 다 신경쓰인다.이러니 누구든 만나는게 싫다.말하는 것도, 마주 앉아있는 것도 불편한다.그리고 이 버릇이 나타나는 건 아마도 지금 내가 최악의 상태라는 증거다. 2. 표현이 적절한지 알 수 없으나,꼭 발정난 개마냥 할딱이며 살고있는 내가 한심해 미칠것같은 순간이 매일 찾아온다.불꺼진 집에 혼자 들어오는 것도 싫고,혼자 커다란 침대에 던져져있는 느낌도 싫다.그러니 잘 수 있을리 만무,2시에 깨고, 4시에 깨고, 6시에 깬다.몇달을 이러고 있으니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다... 2013. 6. 12.
언어의 정원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며,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당신이 붙잡아 주신다면난 머무를 것입니다.- 만연집 중 결국,사람을 구원하는 것은또 다른 사람과 그 근저에 깔린 사랑이다. 늘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지만,사랑은 우리를 살게하는 근원이며,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이유일지도 모른다. 언어의 정원 (2013) The Garden of Words 9.7감독신카이 마코토출연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히라노 후미, 마에다 타케시, 테라사키 유카정보애니메이션, 로맨스/멜로 | 일본 | 45 분 | 2013-07-00 2013. 6. 12.
바닥 여기가 끝이구나 싶었는데, 밀어젖히면 또 한없이 바닥으로 꺼진다. 어디가 바닥인지, 여기가 어디쯤인지도 모를 칠흙같은 어둠. 괜히 발버둥쳐서, 얇게 깔린 희망이란 끈마저 사라져버릴까 싶기에 그냥 가만있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점점 더 미끄러져간다. 머리로 아는 주를 의지할때가 이 때임에도, 아집은 좀처럼 흐트러짐이 없다. 젠장.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6. 10.
미나문방구 뽑기,카드게임,오락실 앞의 작은 오락기,부루마블,양면색종이,리코더.가정통신문 가득하던 준비물들,영화는 추억돋는 그 시절로 우리를 안내한다. 재미있는게,옛날을 이야기하면 옛날에는 거의 70-80년대가 주를 이루었다면언제부턴가 90년대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거다. 90년대초반 초등생 시절, 90년대후반 중고시절.그 시기를 정통으로 보낸 나는 어느덧,나이많고 그저그런 삶을 살아내는 영화의 주인공들과 같은 나이가 되어있다.그래서 그런지 이런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전부 꼭 나같다.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문방구도 그러하다.요즘 아이들이 어디 동네문방구에 대해서 알기나 하는가.등하굣길의 놀이터이자,아이들의 모든 이야기들이 확대재생산되는 빨래터 같은 곳.그곳에서 자란 미나씨는 의도치 않게 그 문방구의 주인이 .. 201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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