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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읽기

대한민국 먹물의 나쁜 예

by 짱고아빠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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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한정석 이 양반이 뭐하는 인간인지는 잘 모르나 페북에 찍어놓은 사진과 프로필을 보니, 무슨 잡지 편집위원에 세미나 찾아다니는 걸로 보아 딴에 여론을 만들어 내는(만들고 싶은) 먹물의 한 종자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0-1. 사실 끄적여놓은 글의 수준을 보아하니 정신병자가 일반인더러 ‘미친놈아’하는 수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아 보여 그냥 냅둬도 무방해 보이긴 하나(덧글에서 얻어먹은 욕으로도 충분할 듯) 소위 대한민국의 나쁜 먹물들이 보통 이렇구나 싶은 생각은 들어서.


1.기본적으로 김혜자 선생님이 국내와 북한의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아프리카 아이들만 사랑한다는 이 양반의 논리는 김혜자 선생님이 무슨 일을 하는지 조차도 모른다고 보는 게 맞다. 광고나 잡지에서 아프리카 아이들 안고 있는 것만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모양인데, 배운 분이라 잘 알겠지만 말이 아닌 글은 사실관계가 무엇보다 정확해야 한다. 소송 깨나 좋아하실 분 같은데 명예훼손으로 소송 당하신다.


2.‘정신병’을 우리가 알고 있는 ‘정신병’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데 그놈의 해석이라는 게 한국말인데 무척이나 알아먹기 힘들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인지 범위에 한계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인지 범위 내에서 먼저 자극받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걸 반대로 하는 이들이 대개 정신병적이다.’

먹물들은 흔히 대중은 알아먹지 못하는 자기만의 언어로 소통하려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이들을 개무시하는 성향을 보인다. 저 말인지 막걸린지 모를 문장이 좋은 예가 될 것 같다.


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언어의 정체는 결국 사람의 인지는 자기의 주변으로부터 출발하고, 그렇기에 제 주위를 돌보지 않고 그 범위를 훌쩍 넘어 아프리카를 향하는 건 정신병이란 말이다. 앞에서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인지’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와 철학적 의미를 좀 더 공부해 보길 바란다. 아! ‘자유주의’도.


2-2. 백번 양보해서 소위 자유주의 입장에 의거한 정신병의 정의가 맞다치면 제 나라를 돌보지 않고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 돕겠다고 찾아온 선교사며 미군들은 다 정신병자가 된다.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도 마찬가지로 정신병자들이다. 아마도 맥아더 장군 존경해마지 않을 사람 같은데, 그건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또 그런 정신병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국방을 맡기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도.


3,일면식도 없을 타인에게 감히 정신병자라고 부를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지 밑으로 보지 않으면 불가능한 처사이다. 이 먹물도 그러하다. 아마도 덧글들을 상대하는 태도에서도 보이듯이 이 먹물은 지 말을 못알아먹는 다수가 답답하고 한심할 것이다. 나쁜 먹물들은 보통 이런 행동을 보인다.


ihttps://www.facebook.com/jason.han.90/posts/63475967660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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