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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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2012)

Midnight in Paris 

7.9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 카를라 브루니

정보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멜로 | 미국, 스페인 | 94 분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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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at's why birds do it, bees do it

그래서 새들이 하고 꿀벌들이 하죠

 

Even deucated fleas do it

교육받은 벼룩조차 하죠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합시다, 사랑 합니다.

 

In Spain, the best upper sets do it

스페인에선 최상류층이 하고

 

Lithuanians and Latts do it

리투아니아인들도 하고

 

The Dutch in old Amsterdam do it

암스텔담의 화란인들도 하고

 

Not to mention the Fins

핀란드인은 당연하고

 

Folks in Siam do it - think of Siamese twins

태국 사람들도 하죠, 샴쌍둥일 봐요.

 

Some Argenines, without means, do it

몇 아르헨티나인들은 가난해도 하고,

 

Peaple say in Boston even beans do it

보스톤에선 콩 조차 한다죠.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합시다, 사랑합니다,

 

Romantic sponges, they say, do it

낭만의 스폰지도 한다죠

 

Oysters down in oyster bay do it

굴 바다에선 굴이 하고

 

Let's do it, let's fall in love

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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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스런 노래를 아는가?

실은 영화자체보다 콜 포터가 부른 let's do it이라는 이 곡에 더 관심이 쏠린건 비단 나만이 아닐게다.

완벽하다.

ost가 영화와 이렇게 맞아떨어진다는 건 정말!

완전 사랑스런 노래로 시작되는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러블리하다.

사랑스러운 도시 파리의 구석구석부터,

12시 땡하면 나타나는 신데렐라의 자동차,

그 자동차를 타게 되면 만나게 되는 헤밍웨이, 피카소, 드골 등 시대의 거장,

더 나가 1920년대에서 만난 사랑스런 여인과 타게 되는 마차는

주인공을 1890년, 골드제네려이션으로 인도한다, 

고갱까지 넘어가버리는 판타지의 끝.

영화는 고흐의 그림을 영상으로 스케치 해놓은 듯,

모든 장면에서 파리를 그리워하게 만들어 버린다.

길은 2010년의 파리가 싫어 1920년으로 간다.

애드리아나는 1920년의 파리가 싫어 1890년으로 간다.

하지만 결국 길이 찾은 것은 지금 여기에.

아름다운 이 도시와 함께 하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최고의 삶이라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또 다시 등장하는 Let's do it.

우디앨런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정말,

할게요. 나도 사랑.

지금이라도 비행기타고 파리로 넘어가면,

비맞으며 나를 기다릴 누군가가 있을 것만 같아요!

우어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