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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마다 생때같은 아이를 집에 놓고 출근하는 마음이 편치않다. 어제는 씻는다고 화장실 들어갔는데 화장실 문앞에서 다소곳이 앉아 찡찡대고 있더라. 설마 퇴근해서 올때까지 방문앞에 앉아 있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 ㅠ_ㅠ
2.일을 하다보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때가 많다. 그럴때 보통 책임은 목소리 작은 사람에게 돌아가곤 하는데, 어쩌다 보니 요즈음 그럴 경우가 많아지는 듯 하다. 부서가 바뀌고 아직 일이 손에 안잡혀서 그럴 일이겠지만 '왜 잘 하지 못했을까'하는 자괴감과 함께 무언가 죄진 마음은 쉬 수그러들지 않는다.
3.아래턱을 돌리는 버릇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길어야 한달 정도 이러고 말더니 두세달은 족히 넘은 것 같다. 덕분에 퇴근즈음에는 거의 녹초가 된다.
4.뭐가됐든 불금인데.(내일도 출근한다는 건 함정. 아 오늘이 당직이라는 것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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