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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둥둥 거리는 베이스의 낮은 선율도,
내가 베이스기타를 칠 수 있다는 것도,
내 명의로 된 시가 35만원상당의 베이스기타가 있다는 것도,
그리고 나도 저런 음악을 하고싶어했고, 또 실제로 했었다는 것도.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하나 되찾아감에,
나즈막히 떨리던 가을밤.
좋은 추억거리 하나 더해가며
내 2012년도 이렇게 흘러가나보다.
해성이도, 환순이도 Tha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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