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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카메라/2012 싱가폴

인도네이사 바탐섬

by 짱고아빠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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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일인지 알 수 없으나,

인도네시아 가서는 진짜 그냥 놀았나보다.

사진이 몇장없다;;




사람 좋아보였던 인도네시아 가이드 삼식씨,

삼식씨는 한국말을 정말이지 잘했다.




바탐섬 원주민마을에서 만난 아이들,

이것들은 버스에서 내릴때부터 쫓아내려와서는 손가락을 걸었다.

몽키바나나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들끼리 하는건데,

마음이 그냥 쫌 그랬다.




이 자식들은 사진찍히고도 돈을 요구했다.




짧게 진행된 원주민 공연




우리를 위해 공연해준 소녀들과,

얘들아. 학교가야지 ㅠ 싶었다.

직업병이다...




저 녀석들 손에 들린게 몽키바나나다.

한봉지 1달러=싱1달러=한국돈1,000원 돈이면 다 받는다.

버스탈때까지 따라다니고 타고도 버스곁을 떠나지 않는다.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마사지와 수영 등등의 일정이 있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거실까지 딸린 호텔에서 묵었음에도 싱가폴로 떠나기전

삼식씨와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밖에 안남아있다.

정말 잘 쉬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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