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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카메라/2012 여름휴가

#2. 22일 동피랑서쪽

by 짱고아빠 201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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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비가 워낙 많이왔다.

그래서 부산에서 통영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

일단 가보기로 했다.




가거대교 넘어가기 전 가덕휴게소,

혼자 여행다니면 가장 큰 문제가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는거다.

올해는 삼각대도 챙겨갔으나,

원캐 무거운 관계로 GG.



여기는 동피랑마을.



그래 나도 반갑다 야.







동피랑 마을은 미술가들을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벽화마을이다.

이젠 관광명소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그들의 마을만들기는 ing이다.

문득 혼자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여 누구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가는 다시 못올 곳이 되어버릴지 모를 일이니 말이다.




이순신 나도 좀 부탁해 ㅠ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보아뱀에 넌 코끼리가 좋아서 삼킨거니?



생과일쥬스.

좋습니다:)




스티븐잡스와 동피랑마을 동네 할매와의 만남,




마을을 다니다보면 유독 땡큐 동피랑의 구호가 많다.

뭐가 그리고마운지,

알것도 모를것도 같았다.




여기가 이승기가 사진찍은 저 유명한 날개그림일게다.

역시 혼자찍을 수 없음으로 남찍는거 구경만 하고 돌아온.

허허;;








다락같은 방에 그려진 그림.

이게 왜 그렇게 좋아보였을까.





나와 함께 여러모로 고생해준 흰둥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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