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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스포주의 몇년전이다.여고생들에게 들었던 집앞 초인종에 이상한 낙서가 되어있으면 그 집에 가족아닌 누군가가 살고있다는 이야기.노숙인이나 집이 없는 사람들이 그 집의 침대 밑이나 옷장 깊숙한 곳에서 기생하고 있으며,우연히 켜둔 웹캠에 그들의 모습이 잡히면서 그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났고그들이 지금 니네집에도 살고 있을지 모르니 초인종 밑 낙서를 확인하라는 무서운 이야기.괴담은 돌고도는 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잊어버렸던 이야기들이 스크린에서 부활했다. 시종일관 회색톤인 영상,긴장감이 극을 치는 순간 터질듯한 사운드로 조아오는 여느 공포영화와 달리 모든 소리를 차단하며 죄어오는 긴장감.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괴담들을 모아놓은 플룻.아직 영화의 구력이 짧아 처음 들어본 허정이란 감독은 꽤나 영리한 것 같다. 공포영.. 2013. 9. 5.
소원_한웅재_이승철 삶의 작은일에도 그 맘을 알기를 원하네그길 그 좁은길로 가길 원해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며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길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내 가는길만 비추기 보다는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삶의 한절이라도 그 분을 닮기 원하네사랑 그 높은길로 가기 원하네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 얼마전 이승철 새앨범을 듣다 귀를 의심케 한 노래.응? 뭐가 잘못됐나? 싶었는데 이승철이 부른 '소원'이었다.새삼 이 아저씨도 크리스쳔이었구나 싶었던. 뭐 암튼. 정말 잘 부르고 싶은 곡이 하나 있다면 이 곡이다. 높이솟은 산이되기 보다,오름직한 동산이 되며,내 가는 길만 비추기 보다는,누군가의 .. 2013. 6. 30.
시종일관 블루한 사랑_ 블루 발렌타인 (2012)Blue Valentine 8.3감독데렉 시안프랜스출연라이언 고슬링, 미셸 윌리엄스, 마이크 보겔, 존 도먼, 벤 솅크먼정보로맨스/멜로 | 미국 | 114 분 | 2012-05-31 (맙소사 또 미셸윌리엄스다! 이 여자 정말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아침,아버지는 어린 딸과 세상에서 다시 없는 다정다감한 친구다.별다른 직업이 없기에 한낮까지 쿨쿨자도 상관없는 아빠의 잠을 깨우며 다가오는 공주님을 아빠는 그냥 두지 않는다.한참을 실갱이하던 부녀는 엄마를 깨우러 가기로 한다.엄마는 제발 날 내버려두라며 두 부녀게 짜증을 버럭 내지만,이는 여느 집에서나 벌어지는 평범한 일상의 단편일 뿐이다.곧 엄마는 따뜻한 아침을 내올것이고, 가족은 단란한 아침식사를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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