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재림1 관상 1.관상은 흥미있는 소재다.삼라만상이 얼굴안에 들어있고그 얼굴들이 모여 세상을 그려나간다는 철학은유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어떤 위치였는지그리고 어떤 철학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제법 괜찮은 물음이 될 수 있었다.그렇지만 닳고닳은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의 무게에 이야기의 주제라던 관상의 철학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관상쟁이는 극 후반 김종서파의 책사쯤으로 자리매김해한명회와 지략대결을 펼친다.(응?!) 극후반에 파도가 어쩌고 하면서 잠깐 언급되지만 관상에 대한 조금 깊이 있는 철학이 극을 이끌었다면 어땠을까. 2.한재림? 한재림... 한재림!연애의 목적의 한재림이다.(우아한 세계도 한재림이다)그러니 더더욱 믿을 수 없다.그렇게 디테일했던 그가,이런 뻔하디 뻔한 영화를 만들어내다니. 3.사람은 타고나지 않는다.진형은.. 2013.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