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푸름이밀려온다1 좋은생각을 모른다구요? <푸름이 밀려온다>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이다. 예쁜 단어로 포장된 짧은 글을 보며 “야 이거 에 나오는 글 같애!” 라고 외쳤을 때 90년대생 팀원 두 명이 “그게 뭐예요?”라고 답했다. 이걸을 어떻게 설명하나 난감하던 차에 에서 보내준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을 보여줄 생각이다. "이런 게 의 콘텐츠야" 제목이 참 좋았다, 푸름이 밀려온다니.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 바람은 너무 차고 선풍기 바람에는 말라버릴 것 같은 그런 날 숲에서 불어오는 딱 원하는 만큼의 시원함. 그 푸름이 밀려온다니 표지와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실 난 좋았다. 책은 시와 시인의 문장으로 채워져 있다. 그러고 보니 카드 뉴스나 웹툰은 매일 같이 보는 것 같은데 우리가 시를 마지막으로 읽은 것은 언제였을까. 오랜만에 만나는 시의 리듬감도 푸르.. 2021.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