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잔인한 자비1 잔인한 자비 우리는 모두 영혼 깊은 쪽에서는 너무나 외롭고,그것을 표현할 말을 잘 모르거나 안다 해도 말할 용기가 없어서,남들도 나와 같은 줄은 전혀 모른다.그리고 내가 좀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낯가림을 풀고 독자들 앞에 나서게 되자,그들은 세상에서 자기 마음을 아는 단 한사람 같은 내게 깊은 동류의식을 느낀 것이다.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모든 책은 친구들에게 마음으로 보내는 편지라고 했다.나의 책은 왜 아니겠는가,아는 친구는 물론 모르는 친구둘에게까지 보내는 편지다.몰라도 사실은 친구니까.(p.446) - 쉘던 베너컨은 많은 이름모를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랑이야기,그리고 회심이야기를 들려준다.그리고 그 사랑의 성채가 어떻게 깨어졌는지그 깨어짐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담담하게 들려준다.그리고 그 이야기를 '잔인한 .. 2013.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