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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2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저자유시민 지음출판사아포리아 | 2013-03-13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 그가 잠시 대구에 머물때, 난 그를 끈덕지게 찾아다녔다. 강의고 연설이고 유시민의 이름이 걸린 곳이면 찾아갔고 그의 이야기를 들었고, 뭐든 질문해댔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의 진심은, 그의 사람됨은 지금 여의도에서 국민의 뜻을 운운하는 어떤 인간보다 뜨겁고 정직하다는 것이었다. 그가 노무현과 꿈꾼 세상은, 글쎄 어설펐을지언정 진심이었으며 정치의 정석을 거스를지언정 사람이 살기 괜찮은 세상이었다. 역대 복지부장관 중 가장 꼬장꼬장하면서도 실무에 능했던 사람, 간발의 차이로 이 양반의 이름이 들어간 자격증과 상장을 부여받을 기회를 상실한 것도 아쉬운데, 이제 그를 글로만 만나야 한다는게 더더욱 아쉽다. 지방대 교수,.. 2013. 3. 24.
대한민국 사민주의정당의 태동을 꿈꾸며 (무엇이 진보이고 무엇이 보수인가,라는 물음으로 이 글을 시작했으나 이거 다 따지고,하고픈 얘기를 하려들면 왠지 소논문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보수/진보 따지기는 다음기회에 하도록 하자.나는 여기서 진보주의자라고 부르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려고 한다.) 교과서를 보면 이념에 따른 스펙트럼을 크게 4가지로 나눈다.*자유주의-케인즈주의-사민주의-맑스주의(혹은 레닌주의)자유주의는 부르주아의 해방을 외쳤던 고전자본주의에서 자본의 해방을 꿈꾸는 신자유주의로 진화하고 있으며,복지국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지를 사회전복을 막는 하나의 필요악을 선택하는 케인즈주의,흔히 북유럽식의 국가가 국민의 복지를 당연시하며, 국민 역시 국가에 대한 납세등의 의무를 이상히 여기지 않는 사민주의,마지막으로 이제 전세.. 201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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