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즈라 밀러1 월플라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는 누군가의 격언.성장소설은 서른이 넘도록 그들의 삶을 관찰하는 내게 하나의 희열이다. 왜 괜찮은 사람은 못난사람과 사귀는 거죠?사람은 자신이 생각한만큼 사랑받기 마련이란다. 사랑을 하고 꿈을 꾸는 것.성장을 위한 두 가지 조건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조금씩 자라간다.그리고 이 조건은 비단 십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찰리,왜 나와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았냐는 샘의 질문에그저 샘이 행복하길 바랐다는 남자의 고백은 아마도 진심일게다.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광고카피가 무색하게찰리에게는 그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았고,(주어졌다한들 그가 말할 수 있었을까.)찰리가 샘에게 틈틈히 들려준 옛노래들만 찰리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냈을 것이다. 소년은 소녀가 .. 2013.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