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셔틀콕1 셔틀콕_더 아파도 괜찮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조금만 쳐도 털이 빠지고, 생긴 것도 이상한데 혼자서는 연습도 못하는" 아이가 말하는 셔틀콕의 정의이다. 심지어 이 게임은 참여하는 이들의 합이 맞아야만 가능하다.그래서 매우 어렵지만, 셔틀콕이 어렵다고 여기는 이들은 이상하게도 많지 않다. 엄마의 딸인 첫째 은주와 막내 은호, 그리고 아빠의 아들인 둘째 민재는 엄마와 아빠의 재혼으로 셋은 가족이 되었다.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인한 부모의 죽음으로 배다른 남매인 셋은 세상에 그렇게 남겨진다.민재가 가진 영상이 증언하듯 배다른 남매임에도 셋은 꽤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누나는 민재에게 우리까리 계속 이렇게 살면 좋겠다고 했고,늘 툴툴거리지만 민재는 그런 누나를 제법 잘 따랐다.부모님의 죽음과 함께 남겨진 보상금 일억원. 함께 살면 좋.. 2014.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