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백두1 48m 예전엔 동성아트홀 밖에 없었지만,지금은 CGV안에서 무비꼴라주가 생기면서 괜찮은 영화들을 꽤 상영한다.보고싶어 본 영화도 아니고,토요일 오후 시간이 맞아 보게된 영화.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개봉을 했는지도 몰랐다는건. 내가 무심해서일까, 아니면 어떤 다른 의도가 작용한 것일까. 뭐가됐든,영화는 압록강근처의 이들의 삶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0만명이 목숨을 걸고 압록강을 건넜지만,10분의 1도 안되는 수만이 한국으로 오게되고이도저도 아닌 이들은 중국이나 동남아의 여러국가로 흩어졌다가북한으로 다시 압송되어 고문받고 죽거나 평생 수용소에서 보내진다는 마지막 자막. 북한체제가 어떠지 저떠니 하는 이야기는 접어두자. 신기한 사람, 불쌍한 사람, 위험한 사람이 되어버린 우리 주위의 수많은 새터민들.그들을 다.. 2013.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