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차드 커티스1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_어바웃 타임 화장실 어딘가로 들어가보았다.눈을 꼭 감고,주먹을 불끈 쥐고,그 언젠가를 있는 힘껏 떠올려본다.그리고 화장실 문을 연다.여전히 2013년 12월.나는 오늘을 살고 있다. 여자친구를 사귀어 보는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팀은 스무살이 되던 해가족의 비밀을 알고 도시로 온다.그저 그런 변호사인 팀은 메리를 만나고 곧 사랑에 빠진다.어수룩한 작업은 리와인드 되고, 드디어 꼬여낸 그날밤은 몇번이고 리플레이 된다. 마냥 좋을 것만 같지만 시간여행에도 법칙은 있다.아이를 낳기전으로 돌아가면 아이가 바뀌어 버리는 것.그는 셋째를 원하는 메리앞에서 아버지와 아이를 선택해야 한다.물론 이것이 그렇게 어렵거나 극을 엎어버릴 정도의 긴장감 있는 순간은 아니다.그저 물흐르듯 흘러가는 인생의 단편일 따름이다. 영화는 그렇게 물 흐.. 2013.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