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대구역1 교실에서 찾은 희망 내가 월드비전에서 하고 있는(혹은 진행했던) 수많은 사업중,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청소년봉사단 '해피프렌즈'이고,만약 또 하나를 더할 수 있다면 '아동권리위원회'이다. 누군가 그랬다.대구를 '학교폭력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우스개소리처럼 한 말이겠지만(아닐수도 있다...) 나는 그 말이 슬펐다.'우리가 남이가'로 대변되는 도시.꼴통 보수지역으로 한번 깃발 꽂으면 도저히 다른 누군가 비집고 들어오기 힘든 정서.그 정서가 옳다,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 정서와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왕따'와 '폭력'의 문화.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거 차치하고서 경쟁말고는 도무지 가르칠 생각을 않는교육의 문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어쩌겠나. 나같은 사람은 이미 그 경쟁을 뚫고 지나왔고,다.. 2012.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