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더글라스 케네디1 빅 픽쳐 사르트르는 B(irth)와 D(eath) 사이에 C(hoice)가 있다고 했다. 사진사로 살고 싶었던 월스트리트의 변호사, 사진가로 살아야만 했던 살인자, 그리고 한 여자의 남자로 살아야했던 도망자. 지금과 다른 삶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혹은 지금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떠한 삶을 택할 것인가? 가정이란 원래 쓸모없는 것이지만. 오랫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책 표지속의 저 남자가 벤인지 게리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책을 읽는 내도록 주인공은 벤일때 행복했을까? 아니면 게리일때 행복했을까란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 선택. 지금의 내 삶은 내가 선택한 삶이고,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내게는 아직도 많은 선택할 것이 남아있고, 이것을 감희 희망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이다.빅 픽처저자더글라스 .. 2012.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