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구라1 김구라에 대한 단상 - 본질과 태도, 귄위를 대하는 우리의 이중성에 대하여 김용민 막말이 키워드였던 총선이 끝난지는 두주, 후속타로 터진 김구라 때리기에 이어 그의 은퇴가 선언된지는 일주일정도 지났다.심하게 뒷북일지는 모르나, 어쨌든 그 일에 관해서는 생각할 게 좀 있었다. 다만 난 시간이 없었을 뿐이다 ㅠ_ㅠ10년전, 하릴없던 공익시절, 그가 황봉알, 노숙자와 함께 하던 시사대담을 종종 듣곤 했다.(시청공익자리는 그만큼 할일이 없었다. 난 때론 5대 주간지나 인터넷신문도 모자라 딴지일보도 정독하곤 했다;; 건 그렇고 이건 굉장히 중요한 차이다. 그 방송을 들었던 사람과 한달전에 처음, 그것도 욕설이 편집된 부분만을 들었던 사람.)뭐 그땐 그랬다. 어떨땐 속 시원함을, 어떨땐 논리적 비약에 갑갑함을 느꼈으나, 나를 비롯한 대다수(소수?)의 청취자들은 그 언어의 향연에 대해서 적.. 2012. 4. 24. 이전 1 다음 반응형